이재성의 노래인생과 대표곡 촛불 잔치-가사 알아보기

이재성의 촛불 잔치-가사를 알아보고, 가수 이재성의 노래인생을 살펴보겠습니다.

 

1. 이재성- 촛불잔치 가사

 

'촛불잔치'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덕분에 1987년 KBS 가요톱텐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재성은 이 곡을 통해 1987년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당시 대학생들 사이에서 축제 때 단체로 부르는 노래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도 회식이나 모임에서 종종 불리는 인기곡입니다. 이후에도 이재성은 ‘기타 하나 동전 한 닢’, ‘고독한 DJ’, ‘그 집 앞’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1절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욱 소리에 창밖을 보며 지샌 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않아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간주

2절
부슬부슬 비마저 내리면 울음이 터질 것만 같아
그 사람 이름을 되뇌이다 하얗게 지새우는 밤

새벽 바람에 실려오는 저 멀리 성당의 종소리
나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그를 위해 날 태우리라

나의 작은 손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불 밝힐 수 있다면
나의 작은 마음에 초 하나 있어 이 밤 기도할 수 있다면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촛불잔치를 벌려보자 촛불잔치야
촛불잔치야 촛불잔치야

 

 

 

출처: https://youtu.be/uzGJcDJoqZs?si=VZkDFRdFiLizfhJB

 

 

2. 이재성의 음악활동 살펴보기

이재성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작곡가로, 1957년 9월 8일에 태어났습니다. 1981년 목원대학교 음악교육학과 재학 시절, 후배들과 함께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이라는 팀을 결성하여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하였고, '나의 꿈 그리고 사랑'이라는 곡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이재성은 교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포기하고 가수의 길을 선택하여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1984년에는 솔로로 전향하여 첫 앨범을 발표하였고, 이 앨범에는 자작곡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이 수록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2집 앨범 '내일로 가는 마차'는 20만 장, 3집 앨범 '촛불잔치'는 4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연이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3집 앨범의 타이틀곡 '촛불잔치'는 KBS '가요톱텐'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 앨범의 수록곡인 '고독한 DJ'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골든컵을 수상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으로 이재성은 1987년 KBS 10대 가수상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재성은 자신의 앨범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당시 전국의 음악다방 DJ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까지도 이재성은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KBS1 '백투더뮤직'에 출연하여 '촛불잔치', '내일로 가는 마차' 등의 탄생 이야기와 40년 음악 인생을 되짚어보았습니다. 

이재성은 또한 후배 가수들의 음반을 기획·제작하며 제작자로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목원대학교 실용음악과 특임 교수로도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성의 음악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으며, 그의 노래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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