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음자리의 <새벽새><나 그리고 별><저 바다에 누워>, 가사 및 가수 알아보기

높은음자리의 <새벽새><나 그리고 별><저 바다에 누워>, 가사 및 가수  높은음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수 높은음자리 소개

 

높은음자리는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바다에 누워'로 대상을 수상한 듀엣 가수입니다.

높은음자리는 모두 3집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바다에 누워>, <나 그리고 별>, <새벽새> 등이 대표곡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김장우와 임은희는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바다에 누워'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했습니다. 당시 그룹명인 '높은음자리'는 멤버 김장수와 임은희 모두 가창력이 출중하여 높은 음의 노래도 잘 불러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높은 음자리 (1990년 5월 1일 발매)
- 별하나의 진실 / 새벽새 (1987년 3월 25일 발매)
- 나 그리고 별 / 비와 무지개(1986년 3월 25일 발매)

이 외에도 다수의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하였습니다.

이후 1986년 '나 그리고 별/비와 무지개', 1987년 '별하나의 진실/새벽새'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1989년 활동 중단 이후 현재까지 여성 멤버 임은희의 근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2. 바다에 누워 -가사

 

 

높은음자리의 대표곡 <바다에 누워>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 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 저문 노을을 바라다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어온 파도는 눈물인들 씻기어 간다
일말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 속에 물결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물살의 깊은 속을 항구는 알까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딥디리 딥딥 디리 디리 딥

나 하나의 모습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 저문 노을을 바라다본다 

설익은 햇살에 젖은 파도는 눈물인들 씻기어 간다
그날의 눈부심이 가라앉고
밀물의 움직임 속에 물결도 제각기 누워 잠잔다

마음은 물결처럼 흘러만 간다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물살의 깊은 속을 항구는 알까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딥디리 딥딥 디리 디리 딥

<바다에 누워>는 시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특히 바다와 관련된 자연적 요소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높은 음자리는 <바다에 누워>로 1985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 새벽새- 가사

 

높은음자리의 <새벽새>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새벽새가 날아온다 내 꿈속 얼굴에도

하얗게 밤을 지샌 시인의 눈가에도

새벽새 한 마리 날아온다 
피어나는 이슬처럼

님 그리워 밤을 지샌 모닥불처럼

 

몸살을 하다가 몸살을 하다가 
힘껏 날아오른다 한 마리 새벽 새

푸드드득 푸드드득

금빛 날개 날리며

푸드드득 푸드드득 
날아라 작은 새

 

작은 새 한 마리 

한편, 해당 곡은 부산 동의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임은희와 김장수가 '높은음자리'라는 팀을 결성하여 1985년 MBC 대학가요제에 '바다에 누워'라는 곡으로 출전하였고,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87년 2집에서 대학가요제 앨범에 수록된 편곡과 다른 편곡으로 수록되었으며, 1986년 1집에서는 '나 그리고 별'이 히트했고, 2집에서는 '새벽 새'가 히트했습니다. 

 

 

4. 나 그리고 별- 가사

 

높은음자리의 <나 그리고 별>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창 밖에 가로등 하나둘 불을 밝히면 
나의 손 잡을 듯 이만큼 다가서는 별 
저 별을 갖고 싶어라 저 별을 갖고 싶어라 

나는 왜 별이 좋을까 나는 왜 별이 좋을까 
너는 저기 멀리 멀리서 밤을 지켜 빛내지만 
그런 네가 없으면 나는 눈물 뿐이니 
알 수가 없구나 알 수가 없구나 

2.

고요함 밤하늘 아득히 저 먼 작은별 
눈물에 어리어 춤추는 나의 별이여
어둠만 깊어 가는데 어둠만 깊어가는데 

너는 왜 저기 있을까 너는 왜 말이 없을까
나는 이 밤의 끝에서 너의 이름 부르지만 
그런 나의 애타는 목소리를 듣는지 
알 수가 없구나 알 수가 없구나 

별 지는 아침 오면 나는 그곳에 가리라 
네가 있는 저 산 넘어 그곳으로 가리라

 

김장수와 임은희로 이루어진 혼성 듀오 높은 음자리의 ‘나 그리고 별’은 1986년 3월 25일에 발매된 높은 음자리 정규 1집 앨범인 [’86 높은 음자리] 타이틀 곡입니다. ‘나 그리고 별’은 임은희 작사, 김장수 작곡의 곡으로, 김장수와 임은희는 자신들의 1집 앨범 수록곡들 중 대부분의 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멤버 모두 뛰어난 가창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과 여러 차례의 가요 프로그램 1위 등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멤버 간의 불화로 인해 그룹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김장수 혼자 높은음자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음악적 업적과 가창력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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